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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간의 인터뷰에서 배운 ‘사람 보는 법’(헤드헌터 윤재홍의 노하우 공개)

헤드헌터 윤재홍 2025. 10. 21. 16:37

23년간의 인터뷰에서 배운 ‘사람 보는 법’

헤드헌터 윤재홍의 노하우 공개

23년간 수천 명의 후보자를 만나면서 깨달은 게 있습니다.
‘이력서는 사람의 일부일 뿐, 진짜는 대화 속에 있다’는 것이죠.

오늘은 헤드헌터로서 수많은 인터뷰를 통해 쌓은 ‘사람을 보는 법’을 공개합니다.
이는 단순한 직감이 아니라, 수많은 데이터와 현장에서의 경험이 만든 노하우입니다.

 

헤드헌터 윤재홍

🧠 1. 첫인상보다 ‘첫 반응’을 본다

면접이나 상담에서 중요한 건 외모나 옷차림이 아닙니다.
제가 주로 보는 건 ‘질문에 대한 첫 반응’이에요.

예를 들어,
“요즘 일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은 무엇인가요?”라고 물었을 때
잠시 생각 후 솔직하게 답하는 사람과
준비된 답변만 늘어놓는 사람은 완전히 다릅니다.

‘자기 생각을 정리해서 말할 줄 아는 사람’은
업무에서도 커뮤니케이션이 명확하고, 문제 해결 능력이 높습니다.


👀 2. 말보다 ‘눈의 초점’을 본다

사람은 거짓말할 때, 의식적으로 눈을 피하려 하거나
상대의 시선을 불편해합니다.

특히 경력 인터뷰 중 “이직 이유”를 말할 때,
눈의 초점이 잠시 흐려지는 순간이 있습니다.
그 짧은 1~2초에 ‘진짜 이유’가 숨어 있죠.

그럴 땐 저는 자연스럽게 “그 일이 많이 힘드셨겠네요.”라고 말하며
심리적 방어를 낮춥니다. 그러면 진짜 이야기가 나옵니다.


💬 3. 말투의 ‘균형감’을 본다

너무 자기 주장만 강한 사람은 조직 적응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반대로 지나치게 수동적인 사람은 성장 속도가 느립니다.

그래서 저는

  • 상대의 말을 끊지 않으면서
  • 자기 의견을 자연스럽게 더하는 사람을
    ‘균형 잡힌 인재’라고 봅니다.

이건 스펙으로 절대 보이지 않아요.
면접 중 단 10분이면 충분히 드러납니다.


❤️ 4. 감정 표현의 ‘온도’를 본다

면접 중 감정을 숨기지 않고 표현하는 사람은
자신을 잘 알고, 상대를 이해하려는 성향이 강합니다.

예를 들어,
“그때는 정말 속상했어요.”, “그분에게 많이 배웠어요.”
이런 말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공감력과 자기 인식력의 표현입니다.

이런 사람은 팀 내에서 신뢰를 빨리 얻습니다.


🧭 5. ‘배움에 대한 태도’를 본다

23년 동안 제가 만난 성공적인 커리어의 공통점은 ‘배움의 자세’입니다.
이건 학벌, 경력보다 훨씬 중요합니다.

새로운 일을 맡았을 때
“제가 한 번 더 공부해보겠습니다.”
이 한마디가 있는 사람은 결국 다 성장합니다.

🎯 배움의 태도 = 성장 가능성 = 커리어 지속력


💼 정리하며 — 진짜 ‘사람을 보는 눈’이란

사람을 잘 본다는 건 상대를 평가하는 게 아닙니다.
이해하고 연결하려는 태도입니다.

헤드헌터로서 저는 늘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 사람은 어떤 환경에서 빛날까?”
그 질문이 바로 사람을 보는 시작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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